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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성유리, 이효리에게 전화 “이렇게 전화를 하면 될 걸 왜 안 했나…”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1-13 14:39
2015년 1월 13일 14시 39분
입력
2015-01-13 14:19
2015년 1월 13일 14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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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이효리. 사진=동아일보DB
힐링캠프 성유리, 이효리에게 전화 “이렇게 전화를 하면 될 걸 왜 안 했나…”
‘힐링캠프’ 성유리, 핑클 멤버들과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이 방송돼 화제다.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닌한가’에서는 신년특집으로 세 MC들의 절친을 초대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성유리는 신녀의 밤 초대 손님으로 옥주현과 이효리를 불렀고, 이효리는 제주도에 머물고 있어 방송에 불참하는 대신 전화통화로 대신했다.
성유리의 전화를 받은 이효리는 “무한도전 토토가를 못 가 아쉬웠다”면서 “내가 애들한테 무심했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전화해야 하는데 먼저 전화해줘서 고맙다”라고 전했다.
성유리는 “몇 년 만에 전화하는 거지? 눈물이 난다”며 “이렇게 전화를 하면 될 걸 왜 안 했나 모르겠다. 미안하고 반갑다”고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이후 성유리의 절친으로 옥주현이 출연했고, 두 사람은 핑클 이야기를 하다 다시 이효리와 전화연결을 했다. 성유리는 이효리에게 “아까 언니하고 전화 끊고 오열했어. 내가 좀 그렇잖아”라고 말했고, 이효리 역시 “나도 아까 통화하고 나서 울컥했다”고 말했다.
한편 성유리는 핑클 불화설에 대해 “불화는 없었다. 개인 활동으로 뿔뿔이 흩어진 뒤 소원해진 친구 같은 사이”라고 해명했다. 이효리 역시 “그런 거 없다. 절대 아니다”라면서 “서로 성향이 조금 달랐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효리는 옥주현과 성유리가 녹화중 눈물을 흘리자 “너네 그렇게 우니까 불화설이 나도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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