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제작진은 이번화 게스트로 비연예인인 JTBC 사회부 김관 기자를 섭외한 이유에 대해 “비(非)연예인 게스트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청년의 안건이라고 하지만 그간 게스트로 연예인이 출연했다. 이번 편에는 사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정확하게 해줄 사람이 필요했다. 그래서 연예인이 아닌 기자라는 직업을 가진 청년을 초대했다”고 밝혔다.
이날 MC 전현무는 “JTBC 사회부 김관 기자 나오셨다. 안녕하신지요?”라고 손석희 앵커를 따라 하며 김관 기자를 소개했다.
이에 김관 기자는 “지금 몹시 난처한 상황들을 연출하고 있어서 출연한 것에 대한 강한 의문이 들고 있는 상황이고요. 오늘 이 시간 이후에 제가 제작진에게 정식으로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관기자는 “JTBC 보도국에서 사회부에 소속돼 있다. 진도에서 오랫동안 있었는데 그때 가끔씩 숙소에서 밤 시간대의 외로움을 달래줬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글로벌 청년 12인방과 한국 청년 김관 기자는 사교육과 선행학습을 주제로 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바라보는 사교육 및 선행학습에 대한 의견들이 오갔다. 사교육을 바라보는 동양권 나라들과 서양권 나라들의 가치관 차이가 커 주목을 끌었다.
‘비정상회담 김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김관, 기자가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 “비정상회담 김관, 기자인데도 예능감이 많다”, “비정상회담 김관, 덕분에 즐겁게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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