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특급 까메오, 강남 출격… 알고 보니 ‘너목들’ 인연?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1월 15일 14시 41분


코멘트
‘피노키오 강남’

‘피노키오’ 릴레이 ‘특급 카메오’의 마지막 주자로 강남이 출동한다.

15일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조수원) 측은 M.I.B의 강남이 조수원 PD와 박혜련 작가와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의 인연으로 20회에 까메오로 등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남은 ‘피노키오’의 조수원 감독과 박혜련 작가 콤비의 전작인 ‘너목들’에서 4885 오토바이 날치기범으로 깜짝 등장해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강남은 이 인연으로 ‘피노키오’의 카메오 출연 역시 흔쾌히 받아들여 지난 14일 촬영에 들어갔다.

‘피노키오’ 촬영장에 나타난 강남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스태프들에게 웃음과 밝은 기운을 전달하며 현장을 한층 훈훈하게 달궜다. 이후 촬영에 들어가자 강남은 톡톡 튀는 매력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다는 후문이어서 그가 어떤 역할로 등장하게 될지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강남은 강의실로 보이는 곳에서 발표를 하듯, 우두커니 혼자 서 있는 모습이어서 시선이 쏠렸다. 특히 그의 표정이 무언가에 충격을 받은 듯 멍해 보여 무슨 상황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피노키오’는 탄탄한 카메오 라인업으로 이목을 모은 한편, 매번 똑똑한 카메오 활용법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강남 또한 어떤 장면에 등장해 극에 깨알재미를 더할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강남이 바쁜 스케줄 중에도 흔쾌히 카메오 출연 제의를 받아들여줬을 뿐만 아니라, 촬영장 분위기까지 한층 화기애애하게 만들어줘 너무나 감사하다”면서, “강남이 ‘피노키오’의 어떤 장면에 등장해 임팩트를 더해줄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피노키오 강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피노키오 강남, 너무 기대된다”, “피노키오 강남, 강남 연기 궁금하다”, “피노키오 강남, 좋은 인연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 드라마로 오늘(15일) 밤 10시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