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성적수치심 느꼈다” vs. 폴라리스 “악의적 소송”… 진실 공방 승자는?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1월 15일 15시 25분


‘폴라리스 클라라’

배우 클라라가 소속사 폴라리스를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을 걸었다.

클라라는 소속사 회장의 언행 때문에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소속사를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을 내고 소속사 회장의 문자 내용까지 폭로했다.

클라라는 소속사 회장이 ‘나는 결혼을 했지만 여자 친구가 있다’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레인다’ 등의 문자를 수 차례 보냈고, “할 말이 있다”며 자신에게 저녁 술자리를 제안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 폴라리스는 클라라의 주장에 대해 정면 반박하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15일 폴라리스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클라라가 제기한 소송은 진실 아닌 악의적인 소송이다. 현재 클라라는 소속사로부터 공갈 및 협박혐의로 형사 고소를 당해 수사기관에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전속계약 이후 클라라가 중대한 계약위반 행위를 반복해 시정을 요청했으나 응하지 않아 수차례에 걸쳐 내용 증명을 발송했다”면서 “소속사 측이 위약금을 청구하자 클라라는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이유로 계약을 해지해 달라고 요청하며 만약 불응하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내왔다”고 덧붙였다.

‘폴라리스 클라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폴라리스 클라라, 누구 말이 맞는 건지”, “폴라리스 클라라, 진실이 밝혀지길”, “폴라리스 클라라, 클라라 말이 사실이라면 너무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