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자숙 중인 방송인 노홍철의 스페인 근황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되자 달라진 노홍철의 모습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1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홍철 스페인 근황’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의 게시자는 “지인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중 노홍철 만났다”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홍철은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여행을 하고 있다. 특히 그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 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던 노홍철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이 눈길을 끈다.
노홍철은 얼굴의 반을 가릴 만큼 덥수룩하게 턱수염을 길렀고 전매특허였던 노란 머리를 검은색으로 염색한 모습이다. 또한 턱수염 탓인지 약간 살집도 늘어난 듯하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5%로 확인됐으며 면허 취소 1년의 처벌을 받았다. 이후 MBC ‘무한도전’, ‘나혼자 산다’ 등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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