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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형 아들 윤상훈, "父 술마시고 이웃집 찾아가서 입으로 초인종 소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16 11:45
2015년 1월 16일 11시 45분
입력
2015-01-16 10:30
2015년 1월 16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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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훈.사진=KBS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
박근형 아들 윤상훈, "父 술마시고 이웃집 찾아가서 입으로 초인종 소리"
윤상훈이 아버지 박근형이 술을 마시고 실수한 사연을 폭로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가족’ 특집으로 꾸며져 박근형-윤상훈 부자, 홍성흔-홍화리 부녀, 김재경-김재현 남매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윤상훈은 “아버지가 술을 많이 하시느냐”는 질문에 “지금은 안 드시는데 예전에 많이 드셨다. 술이 과하셔서 새벽에 귀가하다가 아파트 앞 동에 들어간 적도 있다”고 폭로했다.
그 는 “저희 가족들이 초인종 사인이 있었다. 아버지는 ‘삐익 삐익 삐익’이었다”며 “아버지가 새벽에 남의 집에서 그렇게 한 거다. 안에서 남자 목소리가 들리니까 당황해서 도망가셨다. 여러 차례 반복이 되니까 그 분이 집에 찾아오기도 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한 이에 출연진들은 “드라마에선 점잖게 지시를 내리는데 실생활은 ‘삐익 삐익 삐익’이라니 귀여우시다”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윤상훈.사진=KBS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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