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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강남, 정류장에 있어도 알아본 팬 없어…‘헤어스타일 어떻게 바꿨길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17 11:57
2015년 1월 17일 11시 57분
입력
2015-01-17 11:55
2015년 1월 17일 1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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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처
나혼자산다 강남
나혼자산다 강남이 헤어스타일을 바꿨다.
16일 밤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강남이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남은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제발 머리 좀 잘라 달라' '머리 자르면 슈퍼스타' 등의 덧글을 확인한 후 머리를 짙은색으로 염색하고 짧게 자르기로 결심했다.
스타일리스트를 찾은 강남은 짙은 갈색으로 염색하고 평소 보다 짧은 머리로 변신했다. 강남은 "진작 바꿨어야 한다. 착해보이고 신비스럽다"며 자신의 변화에 만족스러워했다.
그러나 김광규는 강남이 보낸 셀카를 본 뒤 "단정하긴 한데 너 캐릭터가 안 보인다"며 “내가 가발을 쓴 느낌”이라고 돌직구를 날려 강남을 시무룩하게 만들었다.
강남은 버스 정류장과 동네 시장 등을 서성여도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없자 "머리를 자르고 나니 힘이 없어진 느낌이다"며 의기소침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나혼자산다 강남 헤어스타일 변화를 본 누리꾼들은 "나혼자산다 강남, 바꾼 머리가 더 좋다", "나혼자산다 강남, 머리 바꾸니 훨씬 낫다", "나혼자산다 강남, 너무 다른 사람 의식하지 말아라" 등 반응을 보였다.
나혼자산다 강남. 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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