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에서 고이석(천정명)은 엄교수(서이숙)의 병원으로 나가게 됐다.
이날 고이석은 병원 손님인 할머니를 상담하라는 지시에 정신을 잃었다.
엄교수의 걱정에 이석은 “박만동 환자가 자살 기도했을 때 여자가 하나 있었어요. 전형적인 대인기피증 환자인데, 그 여자랑 같이 있으면 증상이 안 생겨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엄교수는 “PTST(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판단하긴 이르다. 그건 한 달은 지나봐야 알거든. 상담하는 거 접고 일단 너부터 치료나 받자”라면서 이석에게 치료를 권유한다.
하지만 이석은 자신에게 약은 차홍도라고 생각하며 그에게 “딱히 네가 할 건 없고, 그냥 내가 환자 볼 때 내 옆에 있어주면 돼. 저쪽 자리 내가 자리 하나 마련해줄게. 내 증상에 어떤지 정말 네가 해독제가 맞는지, 보려면 반복해서 임상실험을 해보는 수밖에”라면서 본격적으로 차홍도와의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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