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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섹션TV 이민호, “꽃보다 남자 보면 몸이 말려 들어간다” 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19 11:31
2015년 1월 19일 11시 31분
입력
2015-01-19 11:26
2015년 1월 19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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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사진= MBC ‘섹션 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쳐
‘이민호’
배우 이민호가 그의 출연작 ‘꽃보다 남자’를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 구준표 역할을 언급하며 오그라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리포터 박슬기가 “지금 만약 구준표 하라면 할 수 있겠냐”고 묻자 이민호는 “못한다”고 단언하며 “(꽃보다 남자) 진짜 못 보겠다. 그 작품만은 못 보겠다. 몸이 점점 말려들어가는 것 같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그때는 어떻게 할 수 있었냐"고 묻자 “그때는 뒤가 없었다. 앞만 봐야했다”고 답하며 ‘꽃보다 남자’를 터닝포인트 작품으로 꼽았다.
한편, 이민호의 첫 스크린 주연작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려낸 영화다. 21일 개봉.
이민호. 사진= MBC ‘섹션 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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