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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과거 영화 ‘미인도’ 베드신에 “외설 아닌 예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19 11:35
2015년 1월 19일 11시 35분
입력
2015-01-19 11:31
2015년 1월 19일 1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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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사진제공 = ‘미인도’ 영화 캡처
18일 방송한 ‘SBS 스페셜-중국 부의 비밀’에 출연한 배우 추자현의 과거 출연작이 새삼 눈길을 끈다.
추자현은 2008년 영화 ‘미인도’에 출연해 기녀 ‘설화’ 역을 맡아 노출 연기와 동성 간의 키스신 연기를 소화해낸 바 있다.
추자현은 2008년 작품과 관련해 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추자현은 “베드신에 부담은 없었는지”라는 질문에 “촬영에 몰입하면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 베드신도 연기다. 내가 하고 싶은 캐릭터를 하다 보니 베드신이 필요한 것이고, 찍게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나를 배우로 보게 하는 것은 철저히 내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외설이 아닌 예술로 받아들여 줄 것이라고 믿고 과감히 연기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자현은 1996년 SBS 드라마 ‘성장 느낌 18세’로 데뷔했다. 2005년 한국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리메이크한 중국 드라마 ‘귀가적 유혹’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알려진 바 있다.
추자현. 사진제공 = ‘미인도’ 영화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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