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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임신 27주차 “최근 불미스러운 일로 알리기 조심스러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19 15:27
2015년 1월 19일 15시 27분
입력
2015-01-19 15:24
2015년 1월 19일 15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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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과 이민정이 부모가 된다.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오후 “이민정이 현재 임신 27주다. 한 가정의 아내로 아이를 가진 건 축복할 일이지만 최근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이를 알리기 조심스러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산모의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했기에 공개 시기를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무쪼록 한 아이의 엄마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된 이민정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과 응원을 보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민정은 소속사 입을 빌려 “일련의 사건들로 지금까지 걱정해준 분들께 먼저 감사한다. 많은 고민 속에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며 “지금까지 기다리며 지켜봐 준 분들께 앞으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정의 출산예정일은 오는 4월로 이 시기에 맞춰 국내에 머물며 출산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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