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tvN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삼시세끼-어촌편’에 손호준이 정식 멤버로 전격 합류한다”고 밝혔다. 제작진 측 또한 “지난 18일 손호준이 후반부 정식 멤버로서 함께 만재도로 입성했다”고 설명했다.
손호준은 전편 ‘삼시세끼-농촌편’에서도 해외 공연으로 불참했던 가수 옥택연(27)의 빈자리를 자신만의 개성으로 채웠다.
당시 손호준은 선배인 배우 이서진(44) 앞에서 쩔쩔매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 웃음을 안긴 바 있다. 그리고 설거지, 수수베기 등 끊임없이 일거리를 찾아다녔다. 이서진은 이에 “신인이 여유가 넘치는 모습보다는, 긴장하고 조심스러운 기색이 더 마음에 든다”고 칭찬한 바 있다.
‘삼시세끼’ 제작진은 “손호준은 앞서 ‘꽃보다 청춘’과 ‘삼시세끼 강원도 정선편’에 출연해 독자적인 캐릭터로 웃음 폭탄을 투척한 바 있으며, 이번 ‘삼시세끼-어촌편’에서도 이미 게스트로 출연하며 차승원, 유해진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며 “후반부에서도 대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영석 PD의 갑작스러운 3번째 부름에 응한 손호준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삼시세끼’ 어촌 편은 농촌 편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강원도 정선을 떠나 머나먼 어촌마을인 만재도로 무대를 옮겨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 차승원, 유해진의 호화 캐스팅이 완료된 가운데, 손호준까지 가세해 한 끼 해결을 위한 고군분투를 펼치며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시청자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한편 최근 세금신고 누락으로 논란이 된 배우 장근석(28)은 제작진과의 상의 끝에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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