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루의 데뷔 10주년 싱글 프로젝트의 첫 작품이 주요 음원차트에서 순항하고 있다. 첫 작품부터 차트 순항을 보이면서, 앞으로 계속 진행될 10주년 프로젝트가 더욱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 동력이 되고 있다.
이루의 데뷔 10주년 기념 싱글 프로젝트 ‘이루 10th 프로젝트’의 첫 싱글 ‘유난히 아픈 봄’은 발표 이튿날인 20일 오전 11시 현재 음악사이트 멜론 실시간차트 35위를 기록중이다. 소리바다에서는 45위, 벅스뮤직과 몽키3에서는 51위를 달리고 있다.
강력한 팬덤의 아이돌 스타와 오디션 프로그램, 인기 드라마 OST 곡들이 음원차트를 점령한 가운데 방송활동 한 번 없는 발라드 가수의 순위로는 의미가 있다. 더욱이 각 음원차트에서 ‘유난히 아픈 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계속될 10주년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이번 ‘이루 10th 프로젝트’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이루가 그동안 쌓아왔던 음악실력을 바탕으로 보다 진솔한 감성과 한층 성숙해진 음악을 선보이며 보다 의미 있고 뜻 깊은 10주년을 기념하기 마련한 프로젝트다.
19일 공개된 ‘유난히 아픈 봄’은 기존에는 볼 수 없던 독특한 구성을 지닌 감성발라드로 이루의 한층 깊어진 감성과 섬세해진 표현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한 번만 들어도 귓가를 맴도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인 ‘유난히 아픈 봄’은 꽃이 피고 사랑이 시작되는 따뜻한 봄이지만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으로 홀로 아파하는 남자의 감성을 노랫말에 담았다.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본 듯한 드라마틱한 구성과 더욱 깊어진 이루의 감성이 조화를 이룬 ‘유난히 아픈 봄’은 가슴 속 깊은 여운을 남기며 감성을 자극한다.
이루는 2005년 9월 ‘다시 태어나도’로 데뷔해 ‘까만 안경’ ‘둘이라서’ ‘하얀 눈물’ ‘촌스럽고 유치하게’ ‘미워요’ 등 따뜻하고 편안한 보이스로 큰 사랑을 받으며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특히 이루의 ‘까만 안경’은 인도네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현지인들의 한류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인도네시아의 국민스타로 자리 잡은 이루는 음악 외에도 국산제품, 식문화 등을 전파하며 민간외교에도 힘쓰는 등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단지 가수로서만이 아닌 문화를 전파하는 대중문화인으로서 신 한류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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