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결근 논란’ 장위안, SM C&C와 전속계약…본격 방송인 행보 걷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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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21일 14시 07분


장위안 / 사진제공= JTBC
장위안 / 사진제공= JTBC
‘장위안’

중국 출신 학원강사 겸 방송인 장위안이 전 학원에서 불성실한 태도로 수업을 진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최근 SM C&C와 전속계약한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장위안은 19일 기획사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 후 본격적인 방송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로써 장위안은 강호동, 신동엽, 전현무, 김병만 등 대한민국 최고의 MC들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당시 장위안은 “한국은 물론이고 중국 시장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치기 위해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의 SM C&C와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겸손한 자세로 좋은 선배님들께 배워 나가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1일 텐아시아는 장위안이 2011년부터 3년간 근무했던 강남 소재의 한 어학원에서 수차례 무단결근과 지각 등 불성실한 지도를 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장위안의 종편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으로 인해 스케줄이 바빠지면서부터다. 해당 어학원은 장위안과 재계약을 위해 이를 참았으나, 그가 다른 어학원과 계약을 맺자 뒤늦게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장위안은 현재 근무 중인 학원을 통해 이 매체에 “나는 무단결근을 한 적이 결코 없고, (전) 학원 측에서 제시한 무단결근 일에는 사전에 미리 통보했으며 타 강사로 대강을 했기에 학생들이 입은 피해는 없다”고 반박했다.

장위안 / 사진제공= JTBC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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