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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댄서’ 김영완, 알고 보니 ‘토토가요’ 사장… “상업적 의도 없다” 해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21 17:29
2015년 1월 21일 17시 29분
입력
2015-01-21 17:15
2015년 1월 21일 1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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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완’
MBC 측이 ‘토토가’ 무단 도용 혐의로 강경 대응을 선포한 가운데, 대상 업체인 클럽 ‘토토가요’ 측이 입장을 공개했다.
2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MBC는 서울 강남의 클럽 ‘토토가요’ 에 내용증명을 보낼 계획이다.
‘토토가요’의 사장은 엄정화 무대의 댄서 출신으로 MBC ‘토토가’에 출연했던 김영완이다. 김영완 사장은 강남의 유명 힙합 클럽을 ‘토토가요’로 이름을 바꿔 9일 개장했다.
이에 대해 21일 ‘토토가요’ 김영완 사장은 한 매체를 통해, 상업적인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90년대의 주옥같은 노래들과 명가수들을 널리 전하자는 의도로 이름을 패러디한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영완 사장은 MBC 측의 형사고발 입장에 대해 “상표를 바꿔야한다면 당장 바꾸겠다”며, 자신의 잘못이라고 전했다. 그는 MBC 측의 연락을 아직 받지는 못했지만 처분을 따르겠다며, 자신의 클럽에 와서 공연을 해준 가수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따.
‘김영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영완, 가까운 곳에 있었네요”, “김영완, 상업적인 의도가 없다는 게 말이 안 된다”, “김영완, MBC는 언제 대응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특허청은 ‘토토가’의 상표권 논란과 관련하여 “방송과 무관한 제3자가 상표권을 출원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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