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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가연 임요환 부부 임신, 딸 지영 양 과거 발언 화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22 11:13
2015년 1월 22일 11시 13분
입력
2015-01-22 10:34
2015년 1월 22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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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임요환
‘김가연 임요환’
김가연 임요환 부부의 임신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김가연 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8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는 김가연 임요환 부부가 출연했다.
당시 MC 오만석은 김가연에게 “임요환과 만난다는 사실을 딸이 언제 알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가연은 “만난지 얼마 안돼서 바로 얘기를 했다. 그랬더니 딸이 ‘엄마가 좋아하면 나는 상관없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김가연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얻은 20살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김가연은 “내가 임요환에 대해 설명하니까 자기가 알아서 폭풍검색을 하더라. EKf이 ‘진짜 엄마를 좋아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임요환이 “나도 이런 얘기는 처음 듣는다”면서 “내가 어려서부터 챙겼던 아이가 아니라 내가 아빠로서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챙겨줘야할지 모르니까 당황했었다. 그런데 첫 만남에도 거리낌이 없었다. 신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오만석과 이영자는 “사실 딸의 입장은 모르는 것”이라며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김가연의 딸 지영 양은 임요환을 처음 봤을 때의 느낌에 대해 “‘아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랑 성격이 잘 맞는 것 같다. 느긋한 것도 닮았고 말귀 못 알아듣는 것도 닮은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가연 임요환 부부는 지난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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