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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유준상 “엄기준과 한 방 썼는데, 나체로 누워있어 놀랐다” 당시 상황 고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22 10:46
2015년 1월 22일 10시 46분
입력
2015-01-22 10:44
2015년 1월 22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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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
배우 유준상이 후배 엄기준의 독특한 잠버릇을 폭로해 화제다.
21일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아프니까 중년이다’ 특집으로 진행돼 배우 유준상, 엄기준, 이건명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유준상은 “이 이야기를 할까 말까 고민했다”라며 엄기준의 잠버릇을 털어놨다.
유준상은 뉴욕공연서 “엄기준과 한 방을 쓰게 됐는데 헤비메탈을 틀어놓고 자더라”라며 “난 시끄러우면 잠을 못 잔다. 미안하지만 껐다. 그렇게 잠이 들었는데 다시 소리가 나서 깼다”고 했다.
이어 유준상은 “(엄기준이) 심지어 전라로 누워있었다. 새벽에 너무 놀랐다”고 당시 상황을 표현했다.
MC 김구라는 “퍼포먼스 아니냐”, 규현은 “나체주의냐”고 한마디씩 던졌다. 그러자 엄기준은 “옷 입고 있으면 불편하다. 벗은 게 편하다”고 시원스래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기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기준, 벗고 자는 남자들 많더라”, “엄기준, 헤비메탈과 엄기준 상상이 잘 안된다”, “엄기준, 유준상 정말 많이 당황했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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