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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채시라, 김태욱과 결혼식 회상 “취재 열기에 친척들도 못들어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22 11:23
2015년 1월 22일 11시 23분
입력
2015-01-22 11:13
2015년 1월 22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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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시라 김태욱/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쳐
‘채시라 김태욱’
채시라가 결혼식 장면을 보며 소감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배우 채시라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채시라는 리포터 조영구와 함께 지난 2000년에 열렸던 자신의 결혼식 영상을 시청했다.
채시라는 인산인해를 이룬 결혼식장을 보며 “아직도 김태욱 씨는 결혼식 이야기하면 뒷목을 잡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객반 기자반이었던 당시 상황에 대해 “친척분들은 거의 못 들어가시고 아버님은 ‘나 김태욱 아버지야’ 했는데 ‘김태욱 아버지 세 명 들어갔다’고 했다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그걸 계기로 웨딩사업을 하게 되고 비공개 결혼식도 만들었다. 그 당시에는 비공개로 한다는 것 자체가 건방져 보이거나 거부감 생기는 분위기라 상상도 못했다”고 밝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채시라 김태욱, 이렇게 사업을 시작했구나”, “채시라 김태욱, 잘 어울린다” “채시라 김태욱, 아버지 세 명이 들어갔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채시라 김태욱/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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