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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970’ 박스오피스 1위, ‘거리3부작’ 완결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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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2 16:12
2015년 1월 22일 16시 12분
입력
2015-01-22 16:12
2015년 1월 22일 1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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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1970 박스오피스
유하 감독의 영화 ‘강남 1970’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강남 1970’은 유 감독의 ‘거리3부작’ 완결편이다.
22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강남 1970’은 개봉일인 지난 21일 하루동안 15만 2002명, 누적관객 16만 282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선정됐다.
‘강남 1970’의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관계자들의 예상을 갰다.
청소년관람불가에 긴 러닝타임 등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강남 1970’은 한 달 이상 1위를 지켜온 ‘국제시장’과 동시기 개봉 경쟁작 ‘빅 히어로’ 등을 누르고 흥행 정상에 오른 것이다.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리고 있으며 이민호와 김래원의 만남, 정진영, 김설현, 유승목, 김지수 등 연기파 배우들이 나온다.
한류스타 이민호의 스크린 컴백작으로 관심을 모으며 아시아 및 유럽, 북미 각 지역에 선판매되는 수확을 올렸다. 또 ‘강남 1970’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와 ‘비열한 거리’를 잇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마지막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자아냈다.
한편 2위를 차지한 ‘국제시장’은 8만 9000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 1140만 5302명으로 집계결과가 나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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