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수동 국일관에서 열린 ‘송해 90수 기념 빅쇼’ 콘서트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우리 나이로 89살”이라고 밝혔다. 공연 제목을 ‘90수’로 표현한 것에는 “우리나라에서 나이를 얘기할 때 에누리가 있지 않느냐”며 “88살, 89살된 분도 흔히 ‘이제 구순이 됐다’고 말하는 분위기가 있으니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해는 2월19일 서울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2월21일 부산 시민회관, 3월1일 창원 KBS홀에서 콘서트 ‘빅쇼’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