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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추락사고, 공연장 객석 ‘술렁’…소속사 “큰 부상 아니다 허리근육 놀란 상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23 13:04
2015년 1월 23일 13시 04분
입력
2015-01-23 13:02
2015년 1월 23일 1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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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추락사고, 공연장 객석 ‘술렁’…소속사 “허리 근육 놀란 상태”
태연 추락사고.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추락 사고를 당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서울가요대상(Seoul Music Awards 2014)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 소녀시대의 유닛 태티서 멤버로 참석한 태연은 ‘할러(Holler)’ 무대를 마치고 퇴장하던 중 갑자기 무대 아래로 사라졌다. 무대에 설치된 리프트가 갑자기 내려가는 사고가 발생한 것.
무대를 정확히 확인하지 않고 리프트를 작동시켜 벌어진 일이었다. 당시 서현이 먼저 몸이 휘청거렸지만 다시 일어섰고 태연은 균형을 잃고 무대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 태연은 스태프들과 댄서들의 부축을 받아 대기실로 옮겨졌다.
소속사 SM 측은 “다행히 큰 이상은 없고 허리 근육이 놀란 상태라는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며 “지속적으로 태연의 컨디션을 체크해 무리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술한 무대 관리가 불러일으킨 이 사고는 시상식 현장을 촬영하던 팬들이 촬영한 동영상을 통해 알려졌다.
한편, 태연 추락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연 추락사고, 안타깝네”, “태연 추락사고, 큰일날 뻔했네 정말”, “태연 추락사고, 위험한 상황이었네”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사진 l 유튜브 (태연 추락사고)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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