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현은 23일 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나나와 열애설에 휩싸인 뒤 이를 부인한 데 이어 25일에는 ‘직캠’ 영상 논란에 휘말렸다. 연이은 상황은 모두 그가 출연 중인 MBC ‘우리 결혼했어요’와 무관치 않아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25일 온라인상에는 ‘우리 결혼했어요’의 가상 부부인 홍종현과 걸스데이의 유라가 발리의 공항에서 일정한 거리를 두고 바쁘게 걸어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랐다.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보여준 다정한 ‘부부’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여서 논란을 모았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우리 결혼했어요’가 가상 부부의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논란은 핵심을 비껴난, 엉뚱한 시선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한편 홍종현은 이날 800회 특집으로 꾸며진 SBS ‘인기가요’의 MC로 나서 평소와 같은 진행 솜씨를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