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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강예원, 10년 전 욕먹으며 연기활동 “시집가려고 했는데…”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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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6 09:07
2015년 1월 26일 09시 07분
입력
2015-01-26 08:51
2015년 1월 26일 0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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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강예원. 사진=MBC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진짜사나이 강예원’
배우 강예원이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강예원은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2에서 여군 부사관 특별전형 면접을 보던 도중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강예원은 “가장 힘들었던 일은 무엇이며 그 일을 어떻게 극복했느냐”는 질문에 “너무 많아서”라며 돌연 눈물을 흘렸다.
강예원은 “10년 전 영화를 찍는데 감독님께 계속 욕먹을 때 힘들었다”며 “욕먹을 이유가 없었는데 사람들 앞에서 욕을 먹으며 일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예원은 “어떻게 스트레스를 풀었냐”고 묻자 “그 때 일을 안 했다. 시집가려고 했다. 결혼하려고 하다가 남자친구랑 헤어져서 다시 일을 시작했다”며 엉뚱한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진짜사나이 강예원, 얼마나 상처였으면 아직도 눈물을 보일까”, “진짜사나이 강예원, 왜 사람들 보는 앞에서 욕을 하고 그래”, “진짜사나이 강예원, 이제 다 잊어버려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진짜사나이 강예원. 사진=MBC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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