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문성민,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 몸매 "모델 활동 생각 없어?" 물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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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26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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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민 결혼. 사진제공 = YTN 캡처
문성민 결혼. 사진제공 = YTN 캡처
‘문성민 결혼’

‘꽃미남 배구선수’로 꼽히는 프로배구 구단 현대캐피탈의 문성민(29)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의 과거 화보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키 198cm, 몸무게 85kg에 조각같은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문성민은 지난 2012년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서 소개된 화보에서 모델 뺨치는 외모와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당시 문성민은 상의를 탈의한 채 촬영한 화보에서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드러냈다. 이에 앵커들은 “정말 모델같다”, “톱모델이라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앵커들이 “전문 모델이 나설 생각은 없냐”고 묻자 문성민은 “일단은 배구만 열심히 하고 싶다”고 답했다. 앵커들이 “취미 활동으로도 해보고 싶은 생각이 없느냐”고 집요하게 묻자 “시즌 때는 열심히 배구를 하고 시즌이 잠시 쉴 때 쯤 취미 생활로 (모델 활동을)해보고 싶긴 하다”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한편 문성민은 25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올스타전의 이벤트 행사인 ‘스파이크 서브 킹&퀸 콘테스트’에 참가, 118km로 서브킹을 차지하며 상금 100만 원을 획득했다.

이날 수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문성민은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깜짝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문성민은 “우승 상금을 어디에 쓸 것이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시즌이 끝나고 결혼 자금에 쓰겠다”고 결혼을 언급했다.

이어 문성민은 “이 자리에 (여자친구가) 와 있다. 여자친구가 보는 자리에서 서브킹 타이틀을 획득해서 기분이 좋다”며 “시즌이 끝나면 더 잘해주겠다”고 말했다.

문성민 결혼. 사진제공 = YTN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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