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특집2’가 17.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청률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는 코너별 시청률에서 17.2%(전국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15.8%),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10.8%)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조사업체 TNMS 역시 이날 방송된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2’가 지난주보다 8.2% 포인트 상승한 19.7%(전국기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된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8명의 여자연예인들이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부사관 후보생 테스트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보미는 부사관 면접에서 특기를 묻자 "태권도를 8년 정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면접관이 즉석에서 태권도 시범을 요구하자 윤보미는 "몸을 풀고 해도 되겠냐"면서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특히 윤보미는 태권도 유단자다운 화려한 앞차기와 옆차기를 선보였고, 면접관은 윤보미에게 "군에서 꼭 필요한 인재"라고 호평을 했다.
강예원은 여군 부사관 특별전형 면접 도중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또 BB크림 허용을 요청하고 돋보기 안경을 쓰는 등 엉뚱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체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엠버는 에이스로서의 기대감을 높였지만 군대 용어가 너무 어렵다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 테스트에서 탈락했던 김지영은 “아들과 가족에게 한 약속 때문에라도 돌아갈 수 없다”며 “엄마로서 좀 더 강인하고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훈련에 투입될 수 없다면 청소라도 하겠다”며 강인한 의지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소대장은 “단지 아들 때문인가?”라고 물었고 김지영은 “그건 나의 의지다”고 굳건한 모습을 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또 엠버는 “모르는 단어가 100개를 넘었다”고 답답함을 호소한 뒤 “누구나 힘들다”는 소대장의 말에 각오를 다잡으며 “다 잊으시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 대해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엠버 힘내라”,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강예원 때문에 빵터졌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엠버 정말 힘들겠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강예원, 오늘부터 팬이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다음편 엠버 활약 기대된다”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