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할아버지, 육사 3기 출신 대령… 면접, 가뿐하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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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26일 1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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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할아버지
박하선 할아버지
‘박하선 할아버지’

배우 박하선(28)이 방송에서 대령 출신 할아버지를 언급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멤버들이 여군 부사관 특별전형 면접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면접을 보던 박하선은 면접관에게 “어릴 적 꿈이 경찰과 군인이었다. 경찰은 직업의 특성상 역할로 해봤다. 군인은 접해보기 어려워서 직접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서류를 확인하던 면접관은 “군인 가족이네”라고 물었고, 이에 박하선은 “할아버지가 대령으로 예편하셨다”고 가족사에 대해 언급했다.

박하선은 “(할아버지와) 어렸을 적 같이 살았다. 정리도 잘하시고 어떻게 군인 생활하셨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군인이 되고 싶었다”고 말하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또 박하선은 과거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할아버지가 육사 3기 출신의 엘리트 군인 출신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한 기수 아래 후배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날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서 박하선은 양안 시력마저도 2.0으로 측정 돼 군인이 되기 위한 모든 조건을 갖췄음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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