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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가희 “소유진과 각별한 사이, 뮤지컬하게 도움줬다” 눈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27 17:17
2015년 1월 27일 17시 17분
입력
2015-01-27 17:07
2015년 1월 27일 1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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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 소유진’
가수 가희가 ‘절친한 동생’ 소유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가희, 소유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가희에게 “소유진과 정말 각별한 것 같다. ‘가희에게 소유진이란?’”이라고 물었다. 가희는 “소유진은 내 인생의 방향을 바꾸게 해준 친구다. 뮤지컬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친구다. 그 전에 내가 자존감이 굉장히 낮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가희는 “그때 소유진이 내게 ‘언니는 너무 빛나는 사람이니까 그렇게 작게 있지 마. 언니는 누구보다 빛나’라고 말해줬다”며 눈물을 흘렸다.
소유진은 “자존감이 떨어져 있다고 해도 내가 뮤지컬을 하게 해준 게 아니라 아는 사람을 소개해준 것 뿐이다. 언니가 실력이 돼 당당하게 합격했다. 이렇게 잘할 거면서 그때 왜 그랬나 싶더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가희는 뮤지컬 ‘올슉업’에 출연하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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