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소유진이 자존감 낮은 나의 인생을 바꿔줬다” 고마움에 ‘눈물’

  • Array
  • 입력 2015년 1월 27일 17시 12분


‘가희 소유진’

가희가 소유진에 대한 고마움을 말하다 눈물을 흘려 화제다.

지난 26일 방영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소유진과 가수 가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가희에게 소유진이란?”이라는 MC 김성주의 물음에 가희는 “소유진은 내 인생의 방향을 바꾸게 해준 친구”라며 “뮤지컬을 할 수 있게 도와줬다”고 소유진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가희는 “그 전에는 내가 자존감이 굉장히 낮았다”며 “힘든 시기도 있었는데 그 때 소유진이 내게 ‘언니는 빛나는 사람이니까 그렇게 작게 있지 마. 언니는 누구보다 빛나’라고 말해줬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소유진은 “사실은 자존감이 떨어졌다고 해도 제가 뮤지컬을 하게 한 것이 아니라 소개해준 것 뿐이다. 그런데 언니가 실력이 되니 오디션에서 합격을 한거다”라며, “무대를 보면서 가희가 슬퍼했던 모습이 생각나며 무대 끝나고 사람들이 기립박수 치는데 눈물이 나더라. 이렇게 잘하면서 그 때 왜 그랬나 싶었다”고 대답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가희 소유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희 소유진, 둘이 친한 줄은 몰랐어요”, “가희 소유진, 둘의 우정 영원하길”, “가희 소유진, 두 분 너무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