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마이클리, 깜짝 키스 퍼포먼스 ‘화제’… 뮤지컬 속 한 장면 같네

‘바다 마이클리’

SES 출신 바다가 뮤지컬배우 마이클리와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마이클리와 바다가 출연해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장면인 ‘스칼렛’을 라이브로 연기했다.

이날 박경림은 “두 사람의 듀엣은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다”며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속 한 장면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바다는 “극중 힘들어하는 스칼렛(바다)이 애슐리(마이클리)에게 고백하며 키스를 하지만, 이미 그에게는 멜라니라는 부인이 있기 때문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며 듀엣 곡에 대해 설명했다.

바다 마이클리는 실제 무대를 방불케하는 가창력과 연기를 선보이며 마지막에 실제로 키스했다.

하지만 방송 직후 대다수의 네티즌은 깜짝 놀랐다. 네티즌들은 “마이클리 유부남인데… 좀 심하다”, “부인이 무슨 생각을 할까”, “너무 과한 것 같다” 등 우려를 표했다.

한편 바다 마이클리는 예술의전당에서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각각 스칼렛 오하라와 애슐리 윌크스 연기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