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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라디오스타’ 김구라, 생활고 고백 “집 경매 넘어가지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29 10:10
2015년 1월 29일 10시 10분
입력
2015-01-29 10:03
2015년 1월 29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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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구라’
방송인 김구라가 ‘라디오스타’에서 본인의 집이 경매에 들어간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28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수요일 수요일은 라스다’ 특집으로 김건모, 김성수, 이본, 김현정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MC 윤종신이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 시청률에 대해 언급하자 김구라는 “그 다음 주에 시청률이 또 빠졌다”며 찬물을 뿌렸다.
이에 윤종신이 “그런 말 좀 하지 말라”고 하자, 김구라는 “90년대를 기억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다”고 대답했다.
김구라는 “그 때 그 밑바닥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힘든 시기도 견딜 수 있는 거다”라며, “내일 집 경매 들어간다”고 담담하게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그는 “내일 아침에 손님이 오기로 했다. 내일 우리 집이 경매에 들어간다. 360부터 시작한다. 여러분도 참여하세요”라고 자신의 힘든 상황을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이를 듣던 MC 규현은 “김구라의 불행 토크다”고 거들었고, 김구라는 “불행이 아니다. 헤쳐나가는 맛이 있다”고 능청스럽게 응수했다.
‘라디오스타 김구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김구라, 안타깝네요”, “라디오스타 김구라, 속상하다”, “라디오스타 김구라, 김구라 힘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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