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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구라 “집 경매, 불행 아니야… 헤쳐나가는 맛”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29 11:52
2015년 1월 29일 11시 52분
입력
2015-01-29 11:23
2015년 1월 29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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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구라
'라디오스타 김구라'
방송인 김구라(45)가 '라디오스타'에서 본인의 집이 경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방송인 이본(43), 가수 김건모(47), 김현정(39), 김성수(47)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MC윤종신은 MBC ‘무한도전-토토가’를 언급하며 “요즘 예능에서는 볼 수 없는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하자 김구라는 “그 다음 주에 또 빠졌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종신은 “김구라는 90년대를 기억하고 싶지 않아서 그렇다”고 정곡을 찔렀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 때 그 밑바닥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힘든 시기도 견딜 수 있는 거다”면서 “내일 손님들이 찾아온다. 집 경매 들어간다. 360부터 시작한다”면서 여러분도 참여하라고 담담하게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MC들이 불행 토크라고 놀리자 김구라는 “불행이 아니다. 헤쳐나가는 맛이 있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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