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3’ 양파, 19년 전 데뷔곡 ‘애송이의 사랑’ 열창 “기절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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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31일 11시 36분


‘나는 가수다3’ 양파. 사진= MBC ‘나는 가수다3’ 캡처
‘나는 가수다3’ 양파. 사진= MBC ‘나는 가수다3’ 캡처
‘나는 가수다3’ 양파

‘나는 가수다3’ 양파가 19년 만에 다시 부른 자신의 데뷔곡 ‘애송이의 사랑’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30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3’에 출연한 양파는 데뷔곡인 ‘애송이의 사랑’을 선곡했다.

이날 ‘나는 가수다3’에서 양파는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거라 무대에 나가서 너무 과할까 봐, 혹은 너무 소심해질까 봐 걱정이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하지만 무대에 선 양파는 19년이 흘렸지만 여전한 미모와 공백기가 무색한 탄탄한 가창력으로 방청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이본은 밀려오는 감동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양파는 “홀가분하기보다 많이 아쉽고 슬프다. 너무 긴장이 돼 기절할 뻔 했다”면서도 “진심이 담긴 노래였다. 꼴등이라도 괜찮다”고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나는 가수다3’ 양파. 사진= MBC ‘나는 가수다3’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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