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거미와 열애…“결혼은 희생 아닌 배려” 과거 발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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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3일 09시 31분


조정석 거미와 열애. 동아닷컴DB
조정석 거미와 열애. 동아닷컴DB
‘조정석 거미와 열애’

가수 거미와 배우 조정석이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2일 가수 거미와 배우 조정식이 열애 중임을 인정해 새로운 스타 커플 탄생을 알렸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는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던 조정석의 과거 발언들이 새삼 화제가 됐다.

거미와 열애를 시작한 조정석은 이미 지난해 9월부터 자신의 결혼관을 밝혀왔다. 당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앞두고 “원래 결혼을 긍정적으로 봤는데 더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며 “결혼은 희생이라고 하던데 난 배려라고 생각한다. 배려하니깐 희생하고 포기할 수 있다”고 자신의 결혼관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연애는 자유롭게, 결혼은 마흔 전에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정석은 “누군가와 함께 새로운 행복을 열어가는 인생을 펼쳐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조정석은 최근 소속사를 문화창고로 이적, 전지현 박민영과 한솥밥을 먹게 됐으며, 영화 '시간이탈자' 촬영을 마무리 짓고 차기작 '저널리스트' 촬영에 돌입 할 전망이다.

거미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치르며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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