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와 열애 조정석, ‘미니미미’가 거미 애칭? 과거 수상소감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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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3일 10시 19분


사진제공=조정석 거미와 열애/동아일보DB
사진제공=조정석 거미와 열애/동아일보DB
‘조정석 거미와 열애’

가수 거미(박지연·34)와 배우 조정석(35)이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면서 조정석의 수상소감이 재조명 받고 있다.

앞서 조정석은 2013년 11월 KBS홀에서 열린 ‘제50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영화 ‘관상’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관상’에서 조정석은 조선 최고의 관상가 내경(송강호 분)의 처남 팽헌 역을 맡아 조카인 진형(이종석 분)을 제 자식처럼 아끼는 ‘조카 바보’의 모습을 보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조정석은 “나를 묵묵히 도와주는 회사 식구들과 팬들에게도 고맙다. 현장이나 숙소에서 귀감이 되어주는 송강호 선배에게 굉장히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정석은 “우리 어머니께 감사하고 사랑한다. 하늘에서 트로피를 들고 있는 아들을 자랑스럽게 보고 계실 아버지에게 감사드린다”고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뒤이어 지인의 이름을 나열하던 중 “미니미미”라는 애칭을 언급했다.

이후 조정석이 거미와 열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당시 언급한 ‘미니미미’가 거미의 애칭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한편, 거미와 조정석은 열애를 2일 인정했다.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여 좋은 만남 이어오고 있는 것이 맞다”면서 “둘은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활동에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만나고 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지속 할 수 있도록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조정석은 영화 ‘시간이탈자’를 촬영하고 있다. 거미는 올해 초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제공=조정석 거미와 열애/동아일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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