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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권미진, 다이어트 접시 표절 논란 사과, 비교해보니…‘정말 똑같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03 14:55
2015년 2월 3일 14시 55분
입력
2015-02-03 14:47
2015년 2월 3일 14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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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미진 네이버 블로그, 작가 피에르 브리그너드 홈페이지
권미진, 접시 그림 표절 사과 "다이어트 하는 분들과 공유 하려는 취지"
권미진 접시
개그우먼 권미진이 다이어트 접시 표절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권미진은 3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안녕하세요. 권미진입니다. 2월 2일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권미진은 앞서 올린 사과문을 언급하며 “말을 많이 하는 것보다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하는 것이 낫겠다는 제 짧은 생각이었습니다”라며 “그 일이 터졌을 때 제 잘못 그 자체에 대한 질책들은 악플이라 생각하지 않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앞서 권미진은 자신의 블로그에 ‘접시 한 개당 택배비 포함 2만4000원, 접시걸이와 함께 구입할 경우 2만7000원’이라는 글과 함께 논란이 된 접시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다이어트 접시’에 그려진 그림이 프랑스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피에르 브리그너드(Pierre Brignaud)가 2008년 그린 작품과 유사하다고 주장하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권미진 측 관계자는 “권미진이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과 공유를 하려는 취지로 다이어트 접시를 올렸는데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접시 속 그림은 권미진이 직접 그린 그림“이라며 ”좋은 취지로 시작된 일이었는데 향후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를 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또한 “접시 금액을 언급한 것도 이윤을 남기려고 하려고 한 게 아니다. 의도한 것 아니었다”라며 해명했다.
권미진 접시 사진=권미진 네이버 블로그, 작가 피에르 브리그너드 홈페이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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