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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승연 판사 송일국, 상반된 성격… 프러포즈 중 ‘눈물 VS 이성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5-18 17:00
2015년 5월 18일 17시 00분
입력
2015-02-04 15:51
2015년 2월 4일 15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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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연 판사 송일국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정승연 판사 송일국'
정승연 판사와 송일국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 배우 오영실은 송일국이 아내 정승연 판사에게 했던 프러포즈를 언급했다.
오영실은 “송일국이 2007년 크리스마스이브에 프러포즈를 준비하려고 남산 레스토랑을 예약했는데 손님이 너무 많아 결국 차 안에서 프러포즈했다”며 “사랑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여주면서 ‘영원히 사랑할게’라고 청혼했다더라”고 말했다.
또 그는 “근데 송일국은 다큐멘터리에 빠져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는데 정승연 판사는 이성적으로 감상했다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정승연 판사의 화려한 스펙이 공개돼 주목받았다.
한편 송일국이 과거 방송을 통해 언급한 아내에 대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송일국은 과거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내 정승연 판사에 대해 “첫 만남부터 이 사람이란 생각을 했다”며 “처음 만난 날이 광복절이었는데 내 인생에 광복이 찾아왔다”라고 애틋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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