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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살인의뢰’ 박성웅 “기존 악역과의 차이? 이번엔 내가 직접 죽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04 16:54
2015년 2월 4일 16시 54분
입력
2015-02-04 16:24
2015년 2월 4일 16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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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뢰 박성웅
'살인의뢰 박성웅'
영화 ‘살인의뢰’의 박성웅이 맡은 배역과 기존 악역의 차이에 대해 설명했다.
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영화 ‘살인의뢰’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손용호 감독을 포함해 배우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 윤승아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성웅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싸이코패스 연쇄 살인마를 맡았다. 저도 피해자를 해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박성웅은 기존 악역과의 차이를 “그동안은 주로 남을 시켜 죽이도록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직접 죽인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 박성웅은 “이제 악역에서 은퇴해야겠다. 이번 캐릭터보다 더 이상 셀 순 없다”고 말해 영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박성웅이 희대의 악역을 맡은 영화 ‘살인의뢰’는 연쇄 살인범(박성웅)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김상경)와 아내를 잃은 남자(김성균)의 극한 분노가 빚어내는 범죄 스릴러로 오는 3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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