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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뢰’ 박성웅 “악의 정점 찍고 은퇴할 것”… 기대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04 17:06
2015년 2월 4일 17시 06분
입력
2015-02-04 16:45
2015년 2월 4일 16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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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뢰 박성웅
‘살인의뢰 박성웅’
배우 박성웅이 영화 '살인의뢰'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4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살인의뢰' 제작보고회에는 손용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 윤승아가 참석했다.
영화 ‘살인의뢰’는 연쇄살인범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남자의 극한 분노가 빚어내는 범죄 스릴러다.
배우 박성웅은 영화 ‘살인의뢰’에서 감옥 안에서 표적이 된 살인마 강천 역할을 맡았다. 박성웅은 “너무 센 역할을 맡았다”면서도 “이번 캐릭터를 선택한 이유는 악의 정점을 찍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이날 '서로 맡아보고 싶은 역할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김상경은 "'이웃사람' 김성균 역할은 도전하기 힘들 것 같다. 하지만 '신세계' 박성웅 역할이라면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박성웅은 "제 역할 빼고는 다 하고 싶다. 이번 영화로 악의 정점을 찍고 은퇴해야겠다. 김상경과 김성균의 역할도 탐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이 출연하는 영화 ‘살인의뢰’는 오는 3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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