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 전 여자친구에게 사문서 위조 혐의로 고소 당해...중국활동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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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4일 16시 51분


사진제공=더원/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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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 전 여자친구에게 사문서 위조 혐의로 고소 당해...중국활동 어쩌나?

가수 더원(41·정순원)이 문서위조 혐의로 피소돼 중국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더원은 현재 중국에 체류하면서 현지 방송 녹화를 준비 중이다. 더원은 경연 프로그램인 중국판 ‘나는 가수다 시즌3’에 최초 한국 가수로서 출연을 앞두고 있다. 더원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가수들과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MBC ‘나는 가수다’ 콘텐츠는 중국으로 수출돼 현지 가수들이 참여하는 경연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판 ‘나는 가수다’ 측에서 한국 대표로 더원을 초청했다.

더원은 2012년 방송된 ‘나는 가수다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2014년 방송된 ‘나는 가수다’ 추석특집에서도 경쟁자를 물리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채널A는 4일 더원이 딸 양육비를 지급하는 과정에서 전 여자친구인 이모 씨(35)에게 문서위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씨는 과거 더원과 교제 중에 혼전임신으로 딸을 낳았다. 이 씨는 딸을 양육하면서 더원에게 양육비를 요구했다. 그런데 더원이 이 씨를 전 소속사 직원인 것처럼 가짜 서류를 작성해 양육비를 급여 형식으로 지불했다고 그는 주장했다.

경찰은 조만간 문서위조 혐의로 더원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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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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