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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작가 교체? 이유 알고 보니…“방향성 차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05 16:42
2015년 2월 5일 16시 42분
입력
2015-02-05 16:26
2015년 2월 5일 16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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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사진제공 = 드라마 ‘징비록’ 포스터
‘징비록’
김상휘 PD가 드라마 ‘징비록’ 제작발표회에서 작가 교체와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 주니퍼 룸에서 KBS1 광복 70주년 특별기획 대하드라마 ‘징비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상중, 김태우, 임동진, 이재용, 김혜은, 김상휘 PD가 참석했다.
‘징비록’은 당초 드라마 ‘최강칠우’와 ‘수상한 가정부’를 집필한 백운철 작가가 집필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다모’ ‘주몽’ ‘계백’을 집필한 정형수 작가로 바뀐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김상휘 PD는 “이 부분(작가 교체와 관련한 부분)은 내가 말씀 드리기 곤란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상휘 PD는 “우리가 가려던 방향과 조금 달라지면서 교체가 된 것”이라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징비록’은 류성룡 선생이 집필한 ‘징비록’ 내용을 바탕으로 조정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14일 첫 방송한다.
징비록. 사진제공 = 드라마 ‘징비록’ 포스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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