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유세윤, "미혼인 척 했다" PD의 폭로에 "잘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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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5일 17시 16분


‘내친구집’ 유세윤, 미혼인 척 한 적 있다? “잘못했습니다” 즉시사과 폭소

개그맨 유세윤이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를 찍으며 미혼인 척한 것을 사과했다.

5일 서울 마포구 상암산로 JTBC 빌딩에서 열린 ‘내친구집’ 제작발표회에서 방현영 PD는 “유세윤이 여행을 다니며 미혼인 척 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유세윤은 “잘못했습니다”라며 즉각 사과한 뒤, “잘 때마다 눈뜨면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다음날이면 나도 모르게 그러고 있었다. 그런데 나는 이미 유부남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미혼인 척을 해도 그건 거짓이 아니라 척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랬다”고 장난스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내친구집’은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이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입으로만 다투었던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줄리안, 기욤, 알베르토, 타일러, 장위안, 유세윤이 출연한다.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내친구집 유세윤. 사진=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포스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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