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쎄시봉’ 관전 포인트… 보는 재미·듣는 즐거움·애틋 감성 ‘3박자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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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5일 1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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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시봉 정우’

영화 ‘쎄시봉’의 3가지 관전 포인트가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5일 개봉한 영화 ‘쎄시봉’이 오감을 충족시켜주는 3가지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먼저 ‘쎄시봉’은 그 시절을 풍미했던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그곳에서 처음 만나 음악을 하고 사랑에 눈뜬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진구, 강하늘, 조복래 그리고 김인권까지 대한민국 포크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조영남, 이장희, 윤형주, 송창식과 머리부터 발끝까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개성 가득한 배우들의 하모니는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쎄시봉’에는 가슴 시린 첫사랑을 상기시키게 하는 감미로운 선율과 낭만적인 노랫말로 그 시절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옥같은 명곡 레퍼토리가 영화의 적재적소에 자리잡아 마치 주인공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 장면과 어우러진다.

더욱이 김윤석, 정우, 김희애, 한효주, 장현성, 진구, 강하늘, 조복래 그리고 김인권까지 ‘쎄시봉’의 배우들이 직접 참여한 ‘쎄시봉’ OST는 지난 4일 발매돼 사전 예약 음반 판매 1위(예스24)를 기록하는 등 ‘듣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쎄시봉’은 조영남, 이장희, 윤형주, 송창식 등의 실존인물과 그들의 음악에 얽힌 실제 사연은 물론, 오근태와 민자영이라는 가상 인물의 가슴 시린 첫사랑 이야기가 더해져 애틋한 감성을 적신다. 김윤석, 정우, 김희애, 한효주까지 화제의 2인1역 캐스팅으로 완벽한 연기 호흡을 맞추며 관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완벽한 캐스팅과 함께 찰떡 연기 호흡에 ‘애틋한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쎄시봉’은 20년 전 가슴 설레는 첫 만남의 순간부터 20년 후 우연히 맞이하게 된 가슴 먹먹한 재회의 순간까지 첫사랑의 모든 것을 고스란히 그려냈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내어주는 오근태의 지고지순한 순애보는 전 세대 관객들의 애틋한 공감과 두터운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보는 재미, 듣는 즐거움, 애틋한 감성까지 오감만족 영화의 탄생을 알린 ‘쎄시봉’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하고 있다.

‘쎄시봉 정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쎄시봉, 영화가 너무 기대되네요”, “쎄시봉, 주말에 보러 갈 예정입니다”, “쎄시봉, 부모님 모시고 가야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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