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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언프리티랩스타’ 지민, 지코 겨냥한 작사 솜씨에 극찬 “지코가 석자인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06 17:04
2015년 2월 6일 17시 04분
입력
2015-02-06 17:01
2015년 2월 6일 1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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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 지민’
걸그룹 AOA의 리더 지민이 독특한 보이스와 화려한 랩핑으로 자신의 재능을 입증했다.
5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지민은 1번 트랙 미션 배틀에 참여해 자신의 실력을 자랑했다.
앞선 방송에서 아이돌에 대한 편견에 눈물을 흘리던 지민은 100초 싸이퍼 영상 미션 시작과 함께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돌변해 1위에 올라서며 대 반전을 일으키며 화제로 떠올랐다.
이어 이번 솔로 배틀에서도 지민은 “처음으로 길게 랩하는 것을 보여드리는 자리여서 너무 떨린다. 가사가 안 외워진다”며 걱정하던 것과 달리, “색안경 끼고 날 무시했단 구겨질 걸 네 체면”과 같은 가사 등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능숙하게 풀어가 이목을 끌었다.
특히 “짧은 치마 입고 단발머리하고 비트 위를 사뿐사뿐히 걸어”와 같이 AOA의 히트곡을 나열하는 자신감을 보이는가 하면, 첫 번째 프로듀서로 나선 지코를 겨냥한 듯한 “지코가 석자인데 여기서 감히 네가 나를 평가해?”와 같은 재치 있는 가사로 호평을 받았다.
실제 지코는 “목소리 톤이 높아 자동적으로 EQ를 만진 느낌이었다. 특히 지코가 석자인데 여기서 네가 감히 나를 평가해라는 가사가 인상적이었다”며, “무대 경험은 역시 무시 못한다. 정말 잘한다”며 지민의 무대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언프리티랩스타 지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언프리티랩스타 지민, 아이돌인데 저런 실력을 가지고 있을 지는 몰랐다”, “언프리티랩스타 지민, 반전 래퍼 지민이었다”, “언프리티랩스타 지민, 지민 앞으로도 잘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영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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