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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정준, 날 위해 울던 친구” 눈물 ‘펑펑’…왜 그런가 봤더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08 15:18
2015년 2월 8일 15시 18분
입력
2015-02-08 15:18
2015년 2월 8일 15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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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양동근 정준/SBS
양동근 정준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배우 정준을 언급하며 고마움의 눈물을 흘렸다.
8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양동근이 임지호, 이영자와 함께 완도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동근은 완도에서 MC들과 식사를 하던 중 “함께 먹고 싶은 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고, 이에 양동근은 류승범과 정준을 꼽았다.
특히 양동근은 “정준을 군대에서 처음 만났는데, 이후 정말 가깝게 지냈다”며 “휴가 때 데리러 오고 같이 옷 사러 다니고 밥 먹으러 다녀주고 그랬다”고 말했다.
또 양동근은 “(정준은)내가 힘들었을 때 나를 일으켜 세워준 친구”라면서 “날 위해 울던 친구다. 항상 감사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준-양동근, 정말 친한가 보다”, “정준, 의리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양동근 정준. 사진제공=양동근 정준/SB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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