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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도희, 연기자 변신…타이니지 2인조 활동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5-02-10 10:47
2015년 2월 10일 10시 47분
입력
2015-02-10 10:44
2015년 2월 10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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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 스포츠동아DB
도희가 소속돼 있던 걸그룹 타이니지를 떠나 사실상 독자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로 인해 작년 여름 1명이 탈퇴해 3인조가 됐던 타이니지는 현재 2인조로 활동 중이다.
10일 타이니지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 측에 따르면 도희는 2014년 7월3일 발표한 네 번째 싱글 ‘아이스 베이비’ 이후 소속사에 ‘당분간 연기자로 활동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 팀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지앤지프로덕션도 음반사업부를 사실상 폐지시키면서 타이니지의 국내 활동은 어렵게 됐다.
이 때문에 남은 두 멤버 제이민, 민트는 ‘타이니지M’이라는 이름으로 태국에서 유닛그룹 활동을 벌이고 있다. 멤버 민트가 태국에서 성장해 현지에 연고가 있다.
지앤지프로덕션 측은 10일 “타이니지의 국내 활동이 중단됐지만 해체는 아니다. 민트와 제이민이 태국에서 활동하고 있고, 도희는 당분간 연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이니지는 2012년 도희, 명지, 제이민, 민트 등 4인조로 데뷔했다. 큰 주목을 받지 못하던 타이니지는 도희가 2013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도희는 시트콤과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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