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옛날 얘기 해줄게. 너희 오빠가 스무 살 쯤 내게는 색색의 칼라렌즈들이 있었지. 기범이는 양반김이 되기 전이고 시원이는 벅시를 닮아가기 전이었어.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기범이는 수염과 사랑에 빠지기 시작했고 시원이는 근육과 사랑에 빠졌으며 이 오빠는… 게임 캐릭터와 사랑에 빠졌단다. 굉장히 쏘 새드(So Sad)한 이야기지. 더 웃긴건 나는 ‘신데렐라’, 기범이는 ‘백설공주’, 시원이는 ‘심바’… 나의 옛날 이야기”라는 글과 함께 과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희철-김기범-최시원은 과거 모습임에도 지금과 별 다를 바 없는 외모로 눈길을 끈다. 김희철은 파란 칼라렌즈를 착용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김기범은 앳된 외모로 환하게 웃고 있다. 최시원 역시 앳된 얼굴로 하얀 피부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해 싱글 ‘마마시타(MAMACITTA)’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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