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도희, “멤버들이 질투하지 않냐” 묻자 대답이…‘감동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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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10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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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사진=동아닷컴DB
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사진=동아닷컴DB
‘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활동 거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도희의 과거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도희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배우 활동을 타이니지 멤버들이 질투하지 않느냐”란 질문을 받았다.

도희는 “처음에는 내가 많이 신경쓰여서 타이니지 멤버들에게 하나라도 더 계산하려 오버한 적도 있다”라고 했다. 도희는 이어 “타이니지 멤버들이 오히려 다 타이밍이 있는 거라고 했다”며 타이니지 멤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10일 일간스포츠는 가요계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도희가 타이니지 활동을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다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타이니지 멤버들과도 거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해 타이니지 멤버들의 불화설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도희의 소속사 ‘지앤지 프로덕션’ 측은 동아닷컴에 “말이 안되는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현재 타이니지 멤버 중 민트와 제이민이 태국에서 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맞지만, 도희 역시 ‘내일도 칸타빌레’ 촬영을 하고 있었기에 함께 태국 활동을 하지 못한 것일 뿐 내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도희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에 서 있는 아이”라며 “가수나 그룹활동을 거부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도희는 2012년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2013년 10월부터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걸죽한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조윤진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아쉽다”, “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타이니지 잘 안뜨긴 했어”, “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멤버불화는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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