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지 “내가 조정석과 거미 이어줬다…술 얻어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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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10일 15시 15분


사진=SBS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화면 캡처
가수 영지가 조정석-거미 커플을 탄생시킨 장본이이라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영지는 “거미와 조정석 소개시켜준 지인이 나다”고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최화정은 영지에게 “힘들다고 하면 가장 먼저 달려와 줄 넘버원 친구는 누구냐”고 질문했고 영지는 “거미 달려와야죠”라고 답했다.

이에 최화정은 “거미랑 친하냐”며 “요즘 좋은 일 있지 않냐”고 물었다. 영지는 “좋은 일 있다”며 “제가 그 둘(조정석 거미)을 소개시켜준 지인이다”라고 밝혔다.

영지의 말에 최화정은 “그 납득이를 소개시켜 준 본인이냐”고 물었고 영지는 “내가 소개시켜줬다”며 “뮤지컬을 했었는데 ‘헤드윅’이라는 작품에서 (조정석과) 만났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지는 “열애 발표가 나고 술 한 잔 얻어먹었다”며 “어떤 결실을 맺을지 모르지만 앞으로가 중요한 거 같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SBS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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