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유이, 스포츠 브라 노출하며 세리머니…‘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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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11일 08시 49분


사진=tvN ‘호구의 사랑’ 방송화면 캡쳐
사진=tvN ‘호구의 사랑’ 방송화면 캡쳐
유이가 브라를 노출하며 화끈한 홈런 세리머니를 펼쳤다.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 2회에는 강호구(최우식 분)가 도도희(유이 분)와의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호구의 회상 속 수영여신 도희는 체육시간 남녀 합동 발야구에서 누구보다 뛰어난 활약을 펼쳐 같은 반 친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던 학생이었다.

특히 도희는 발야구 중 홈런을 날린 후 체육복 상의를 벗고 스포츠브라를 그대로 노출하는 세리머니로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그러나 정작 도희는 담담한 표정으로 “뭐야, 브래지어 처음 보냐? 스포츠 브라야”라며 아무렇지 않은 듯 넘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호구의 사랑, 깜짝이야”, “호구의 사랑, 다음주 기다려져”, “호구의 사랑, 흥미진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걸죽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 무패신화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고수 강호경 등 4명의 호구 남녀가 펼치는 ‘갑을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월,화 밤 11시 방송.

사진=tvN ‘호구의 사랑’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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