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안정환 “강호동 운동선배만 아니었으면 확”…‘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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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11일 14시 16분


예체능 안정환.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쳐
예체능 안정환.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쳐
예체능 안정환

안정환이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웰컴 투 족구연수’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강호동-김병지, 홍경민-차태현, 안정환-윤민수, 이규한-김기방, 샘 오취리-샘 해밍턴, 바로-육중완으로 짝을 이뤄 족구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는 안정환에게 “강호동 형이 형을 많이 갈구더라”고 말하며 안쓰러움을 표현했다.

이에 안정환은 “운동 선배잖아. 귀찮아 죽겠어. 운동선배만 아니었으면 확”이라고 말하며 시종일관 강호동과 앙숙 관계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안정환은 강호동의 친구로 초대된 김병지와 허벅지 씨름 대결을 펼쳤다. 대결에 앞서 김병지는 “40대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안정환은 아내 이혜원을 향해 “집에서 힘 써야 하는데 나와서 써서 미안하다”며 “여보 사랑해”라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예체능 안정환, 운동선배였지”, “예체능 안정환, 입담 늘었네”, “예체능 안정환, 아저씨 다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예체능 안정환.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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